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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송성호 교수팀, 금속상 2차원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 양자점의 새로운 광학특성 최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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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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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대학교 (총장 원성수송성호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총장 이형광전석우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2차원 전이금속 칼코겐 화합물을 금속상의 양자점으로 제조하였고양자점 내에서 전자가 서로 다른 광학적 특성을 보일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전이금속 칼코겐은 MX2 (M=전이금속텅스텐몰리브덴등; X=칼코겐셀레늄텔루늄등)의 화학 구조식과 1~2 eV대의 밴드갭 (전자가 존재할 수 없는 영역밴드갭의 유무에 따라 도체반도체 또는 부도체로 구분)을 가지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전이금속 칼코겐 소재 4종류에 대해 평균 지름 ~10 nm (머리카락 두께의 5000분의 1) 보다 크거나 작은 양자점을 유기-금속 화합물의 층간삽입 및 박리법을 통해 금속상을 가지는 양자점으로 제조하였다이렇게 제조된 양자점들로부터 빛에 의한 전자들의 여기와 형광 감쇠 현상 등을 관측하였다이때 기존의 다른 양자점들과는 달리금속성 전이금속 칼코겐 양자점들에서는 전자들이 광에 의한 여기와 형광 감쇠 과정에서 양자점 크기나 양자점 내 결함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과정을 경쟁적으로 선택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이러한 결과는 전이금속 칼코겐 양자점을 광전소자촉매바이오센서또는 에너지 변환 시스템에 활용할 때에 종류와 크기를 선택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결정 요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나노·재료 분야의 권위 학술지이며Nature 자매지인 NPG Asia Materials에 실렸으며물리(physics) 분야의 중요한 결과로 인정되어 News Break 온라인판에 소개됐다.